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선자 연쇄 독살사건 (문단 편집) === 가족들의 사망 === 1988년 3월 27일에는 김선자의 아버지인 73세 김종춘이 김선자와 함께 친척의 환갑 잔치에 방문한 뒤 집으로 돌아오는 시외버스 안에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. 이 사건은 아버지가 고령자인 것을 고려해 당시 법의학 지식이 없던 의사들에 의해서 노인성 [[심장마비]]를 일으켜 숨진 것으로 마무리된 뒤 [[화장(장례)|화장]]되었다. 이 사건도 딸 김선자가 건넨 건강음료를 마시고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나 화장된 유골에서 독살의 증거를 찾을 수 없었고 아버지에게 돈을 빌렸거나 유산 상속 등의 살해 동기가 미미했던 점을 들어 이 건에 대해서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로 판결되었다.[* 김선자는 아버지에게 생전 핀잔을 많이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. 그래서 재산문제보다는 일종의 원한으로 인해 살해한 것으로 의심된다. 다만 수법이 비슷하여 살해의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어서 무죄 판결이 난 것일 뿐이다.] 4번째 범행이 성공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해 4월 29일에는 그녀의 동생인 43세 여성 김문자 역시 아버지처럼 버스 안에서 같은 변을 당했으며 독극물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심장마비로 처리되었다. 김선자는 동생 김문자에게 약 1,000만원의 빚을 지고 있던 상태였고 여동생이 사망했음에도 동요하거나 슬퍼하는 내색 없이 사망 확인 후 여동생의 집을 뒤져 '''금품 및 귀금속''' 등을 털어갔다. 당시 재판 과정에서 여동생을 병원에 데려간 청년들의 증언에 따르면 옆자리에 있던 김선자의 여동생이 버스 안에서 쓰러지자 김선자와 함께 병원으로 데려갔는데 병원에서 여동생이 위독하니 큰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고 하자 갑자기 김선자는 '''모르는 사람이라며 여동생의 생명을 구하는 일엔 아랑곳도 없이 여동생의 핸드백을 가지고 황급히 나가 버리는 비정한 모습'''을 보여 청년들이 황당해했다고 한다. 이후 약 3개월 뒤인 1988년 8월 8일에는 김선자의 시누이인 44세 여성 손시원도 같은 변을 당했다. 김선자는 손시원에게 “집을 싸게 장만해주겠다”고 말하며 서울 시내의 한 다방으로 꾀어냈다. 손시원은 약 480만원 상당의 현금과 [[수표]]를 챙겨 다방으로 왔으며 김선자가 준 드링크제를 마시고 그대로 사망했다. 김선자는 이후 손시원이 챙겨 온 현금 및 수표를 강탈한 뒤 유유히 현장을 떠났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